함께 등록한 후보들 끝까지 동지 우애 보일까 관건....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10일 김포시장 후보자로 유영근 예비후보를 최종 공천 확정했다.
이에따라 유영근 예비후보는 조직을 정비해 본격적인 선거운동 레이스에 들어 갈것으로 보여진다.
유영근 시의장, 김동식 전시장, 황순호 시의원이 등록한 자유한국당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경선이 아닌 서류심사와 면접을 토대로 공천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유영근 김포시장 후보는 “지난 12년 동안 활발한 의정 활동과 함께 김포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과 소통하고자 해온 폭넓은 행보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당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오직 김포만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더구나 유 예비후보는 “함께 참여했던 김동식 후보와 황순호 후보에 대해 위로와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예비후보로 최종 결정됐다는 소식에 유 영근 예비후보는 “독수리도 좌, 우 날개가 튼튼해야 하늘을 높이 날 수 있는데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은 한쪽에만 너무 치우쳐 있다는 우려를 나타냄과 동시에 앞으로 그동안 준비한 공약을 들고 42만 김포시민 한 분 한 분 찾아뵙기 위해 뛰고 또 뛰어 김포의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시민 여러분께 설명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시민 싱크탱크를 조직해 김포시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와 더불어 각계각층의 인재를 영입해 돌풍을 일으키겠다”며 “김포시는 급격한 도시화, 현대화가 되고 있어 각종 민원이 쇄도하고 있고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이러한 구체적 민원 해결에 초점을 두는 공약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을 이번 선거의 주안점으로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