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후보, 아이돌보미파견센터 등 다섯 가지 약속 발표... “약속은 실천 의지를 담보하는 의미” 서울 5호선 유치, 제2기신도시 확대 조성 등 포함

유영록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이어 아이돌보미파견센터 운영 등 다섯 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의 다섯 가지 약속은 ▲도서관 확충 및 아이돌보미파견센터인 ‘아이러브케어센터’ 운영 등 교육, 여성친화도시 조성 ▲고교 전면 무상 급식비 및 중, 고교생 교복비 지원 ▲서울지하철 5호선 유치 및 인천지하철 1, 2호선 연결 ▲제2기 신도시 223만평 확대 조성 ▲남북경제협력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다.

유 예비후보는 “교육,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12월 장기도서관, 2021년 3월 마산도서관, 2022년 11월 운양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순차적으로 도서관을 확충하고 마을 단위의 소규모 도서관을 건립할 방침이다. 특히 여성들이 편안히 일과 가정을 양립해 나갈 수 있도록 ‘아이러브케어센터’를 설립,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의회의 반대로 이루지 못한 고교 전면 무상급식비 지원 부족분 21억원을 올해 추경에 반영, 연내에 완전한 무상급식을 이뤄낼 계획이다. 또 중, 고교생 교복비 지원을 위해 20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것”이라며 “교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 때문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유 예비후보는 “올해 11월 김포지하철이 개통되면 우리 김포는 획기적 변화를 겪게 된다. 여기에 더해 서울지하철 5호선 유치와 인천 1, 2호선 연결이 이뤄진다면 100년 대계의 초석이 마련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호선 연장의 선행 과제는 2021년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이다. 이를 위해 선출직공직자, 시민추진위 등과 함께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규모 축소로 기형적 모습으로 개발된 1기 한강신도시를 보완하고 2035 도시기본계획 인구 68만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제2기 신도시 223만평을 조성토록 하겠다. 당장 올해 하반기부터 국토부, 기재부, LH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우리 김포는 2015년부터 ‘평화문화1번지’를 선언하고 평화문화특구 지정을 위한 노력을 해 왔다. 문재인 정부의 남북평화시대에 발맞춰 한 걸음 더 나아가 남북경제협력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북부권 균형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약속은 지켜질 때 의미가 있는 것이다. 반드시 지킨다는 실천 의지를 담보하기 위해 오늘 유영록의 ‘다섯 가지 약속’을 시민들에게 발표하게 됐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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