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재)김포문화재단이 오는 25일부터 9월 초까지 함께하는 댄스컬을 운영한다.

특히 함께하는 댄스컬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뮤지컬을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예술과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따라서 김포문화재단은 지난해 도일사업으로 이뤄진 가족합창단이 문화예술축제 성과발표에서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프로그램 역시 큰 관심과 기대를 얻고 있다.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단원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참가자들은 4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매주 2회 김포아트홀에서 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교육 이수 후 발표공연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신청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함께하는 댄스컬을 통해 시민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폭넓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여 전국의 문예회관에서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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