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5억 5천만원) 대비 206% 달성 성과 이뤄내...

김포복지재단이 지난해 12월부터 모금한 '62일간의 나눔릴레이'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 200도를 달성하며 마무리 됐다.(사진=김포복지재단 제공)
김포복지재단이 지난해 12월부터 모금한 '62일간의 나눔릴레이'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 200도를 달성하며 마무리 됐다.(사진=김포복지재단 제공)

김포복지재단(이사장 유승현)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진행한 ‘제5회 62일간의 나눔릴레이’가 김포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사랑의 온도탑 온도 200℃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재단측은 “최근 기부금 유용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되면서 기부문화가 많이 위축됐지만, 김포시민들의 변함없는 이웃사랑과 기업 및 단체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올해도 사랑의 온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릴레이 기간 동안 성금 5억3천8백54만원과 성품 5억9천7백78만1천원이 모아져 총 11억3천6백32만1천원이 모금됐으며, 목표액(5억5천만원) 대비 206%를 기록했다.

나눔릴레이에 참여한 지역사회 기업인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과의 나눔을 몸소 실천하면서 지역사회공헌에 앞장 서는 등 훈훈함을 더했으며 온라인커뮤니티 카페모임, 단체 및 모임, 초·중·고등학교 학생 일동, 각계각층 기부자들의 의미 있는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김포복지재단 유승현 이사장은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성품은 모두 김포시 관내 복지시설 및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장애인,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가구 및 취약계층에게 지원된다. 함께 나누고자하는 기부자들의 고귀한 마음을 담아 지역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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