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2회 한국이주인권상' 시상식에서 유영록 시장이 인권분야 수상을 했다. 
다문화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2회 한국이주인권상' 시상식에서 유영록 시장이 인권분야 수상을 했다.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발전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2회 한국 이주인권상 시상식’이 지난 1월 22일 오후 경기도청 굿모닝 하우스에서 개최됐다.

한국이주인권상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다문화뉴스가 주관한 이 행사는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은 5개 분야(중앙정책, 지역정책, 인권, 교육, 이주민분야) 13명과 공로상 6명으로, 인권분야에서는 유영록 김포시장, 7년 이상 다문화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상에는 김연화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수상했다.

유영록 시장은 “대부분 외국인근로자를 포함한 결혼이민자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한국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외국인들이 우리들과 함께 이웃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 시장은 이날 받은 시상금 50만원을 김포복지재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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