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고사장마다 입교시간 맞춰 학생들 태운 차량들로 북적...

김포시 47지구 제3시험장인 사우고에 교문이 굳게 닫힌 오전 8시 40분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순찰차가 교문앞을 지키고 있다.
김포시 47지구 제3시험장인 사우고에 교문이 굳게 닫힌 오전 8시 40분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순찰차가 교문앞을 지키고 있다.

예기치 못한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오전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김포지역에서는 3천 908명의 수험생들이 관내 7개교 157시험실에서 수능시험을 치른다.

이른 아침부터 각 시험장에는 입실을 위해 수험생들이 속속 도착했고, 수험생들은 격려하는 가족, 교사, 선후배들이 열띤 응원을 보내며 합격의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수능 대박' 등 응원 메시지를 적은 현수막 및 플랜카드도 눈에 띄었다.

한편, 김포시 47지구 제3시험장에 마련된 시험장인 사우고 고사장 앞에는 입교시간이 지난 오전 8시 30분께 교문이 굳게 닫혔으며 사고 대비를 위한 순찰차가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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