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기온으로 얼어붙은 노면 탓에 사고 발생...

14중 추동사고가 난 현장에 출동한 소방구조대와 경찰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사진= 김포소방서 제공)
14중 추동사고가 난 현장에 출동한 소방구조대와 경찰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사진= 김포소방서 제공)

21일 오전 7시 30분께 고양시 일산대교 김포에서 일산방향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14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영하의 기온으로 도로가 얼어 붙은데다 안개까지 낀 상태에서 차들이 급정차하면서 뒤따라 오던 차량들이 연쇄적으로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13명이 부상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영하의 날씨로 노면이 얼어 있는 상태에서 미끄러져 연쇄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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