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는 30일까지 공익신고 및 공직비리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공익신고는 5대 분야(건강, 안전, 환경, 소비자이익, 공정경쟁)에 대한 공익침해행위가 발생한 경우 국민권익위원회(1398.acrc.go.kr) 홈페이지나 부패·공익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공직비리로는 ▲공정한 직무수행 저해행위 ▲부당이득 수수행위 ▲건전한 조직문화 저해행위 ▲기타 비윤리적 행위 등이 신고 대상이며, 국민권익위원회 외에도 김포시 공직비리익명신고 시스템(레스휘슬)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공직비리익명신고(레드휘슬) 시스템은 김포시청 홈페이지(www.gimpo.go.kr)의 신고센터에서 익명신고 배너를 클릭하거나, 레드휘슬 홈페이지(www.redwhistle.org), 김포시청 헬프라인 앱, 클린스티커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익명신고 시스템(레드휘슬)은 개인정보 입력 없이 고유번호와 비밀번호 만으로 쉽고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어 신분노출 위험이 없으며, 신고 시 접수번호를 통해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되는 신고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내용을 토대로 조직 내·외부의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고 개선해 더욱 청렴한 김포시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