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시장이 지난 21일 개소 2주년을 맞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찾아 직업훈련 개강식에 참석한 훈련생들을 격려하고, 센터 관계자들을 만나 일자리 창출 및 복지서비스 강화에 대한 간담회를 갖는 등 일자리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여러 기관에 산재해 있던 고용과 복지, 서민금융 등의 상담과 지원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협업하여 구성한 수요자 중심 협업기관이다.

시민중심 행정을 선도해온 김포시는 지난 2015년 8월 21일 고용센터(고용노동부)와 함께 일자리경제과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복지정책과의 희망복지팀 복지상담을 참여시켜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구성해 고용과 복지 협업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개소 2주년을 맞는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결혼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과, 남성에 비해 높은 취업장벽에 직면한 구직희망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와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여성취업지원기관으로서 여성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라는 새로운 행정서비스 영역을 개척해 왔다.

유영록 시장은 이날 김포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물류‧자재관리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에서 김포시 지역상황에 발맞춰 개설된 물류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한 여성훈련생의 의견을 청취한 후,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고용정책 추진과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