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노선 및 승강장 증가에 따른 실시간 반영 가능

8월부터 개선 될 버스노선안내도.
8월부터 개선 될 버스노선안내도.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성범)에서는 김포시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버스노선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버스노선안내도를 개선하여 2017년 8월부터 보급 확대할 예정이다.

2010년도에 김포시를 지나는 버스노선이 25개였으나, 2017년 7월 현재 109개 버스노선이 김포시 버스승강장 650여개소를 거쳐 인근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잦은 노선 변경과 증설로 인해 버스노선도 전체 교체에 따른 비용부담은 물론, 변경된 노선의 실시간 반영이 어려워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번에 개선된 노선안내도는 버스노선별 스티커 부착방식(개별 제작)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버스노선도를 제공할 수 있고, 노선별 개별제작에 따라 연간 3,500만원의 예산절감과, 버스회사의 무분별한 변경노선도 부착으로 인한 청결문제 해소로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조성범 이사장은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6월 새롭게 출범하면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현장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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