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지난 20일 김포시 하성면 후평2리 마을회관에서 제14호 ‘화재 없는 안전 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사진=김포소방서 제공)
김포소방서는 지난 20일 김포시 하성면 후평2리 마을회관에서 제14호 ‘화재 없는 안전 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사진=김포소방서 제공)

김포소방서는 지난 20일 오후 김포시 하성면 후평2리 마을회관에서 김포시의회 이진민 부의장, 김포소방서장, 마을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호 ‘화재 없는 안전 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재취약가구 및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함으로써 주민 자체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제1부 화재 없는 마을 선포식, 명예소방관 위촉,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제2부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설치, 각 세대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주택 내 전기․가스 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포시의회 이진민 부의장은 축하인사와 함께 세대를 방문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직접 설치하기도 했다. 특히 이 부의장은 김포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발의해 지난 6월 30일 공포되는데 크게 기여한바 있다.

배명호 서장은“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통해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이 보급돼 주민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김포시의회 및 김포시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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