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석정리 재활용 쓰레기 하치장에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사진= 김포소방서제공)
김포시 석정리 재활용 쓰레기 하치장에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사진= 김포소방서제공)

18일 오전 4시 3분쯤 김포시 대곶면 석정리의 한 재활용쓰레기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재활용 쓰레기 3천여t과 지게차 1대를 포함한 기계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7천65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시 인근 기숙사에서 자고 있던 A(24)씨가 창고에서 나는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해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4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가건물 창고 내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