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문화누리카드 기획으로 '슈퍼맨 프로젝트' 추진

김포시가 오는 8월 초 “문화누리카드 기획 프로그램-모셔오는 슈퍼맨 프로젝트”를 추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 하계휴가철, 경제적 생활적 어려움 등으로 여름휴가를 이용하기 힘든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들의 여행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연·체험·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와 편의서비스(이동버스, 식사 등)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여행 장소는 경기도 안산으로 관광버스를 이용해 관광지 공연 등과 중식(바지락칼국수)이 제공되며 투어 장소는 안산 어촌민속박물관, 대부도 해솔길, 동춘서커스 및 시화조력문화관&달전망대 등 당일 투어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가격은 4만 5000원으로 문화누리카드 잔액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참여자 모집은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이뤄진다. 구래동, 장기동뿐만 아니라 집결지로 올 수 있는 타 지역 주민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김포시 문화예술과 (031-980-2476) 또는 장기동, 구래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만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개인별 연간 6만원이 지원되는 각종 공연, 영화, 서점, 사진관 및 온천 등에서 이용 가능한 카드로, 관내에는 총 200여개의 가맹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