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시장 상인회가 상인 입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상인대학 입학식을 지난 27일 가졌다.(사진=김포시 일자리경제과 제공)
김포시 통진시장 상인회가 상인 입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상인대학 입학식을 지난 27일 가졌다.(사진=김포시 일자리경제과 제공)

김포시 통진시장 상인회(회장 권오승)가 상인 입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상인대학 입학식을 지난 27일 가졌다.

이번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주관으로 통진시장 상인회 43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20회 40시간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상인대학 교육과정은 기본학기와 심화학기로 나눠 각 10회씩 진행되고,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세스, 유통환경 변화, 상인조직 및 시장활성화, 브랜드 관리, 판매촉진 노하우, 점포경영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한국유통기술개발원 김태철 주임교수를 비롯한 전문강사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김포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통진시장은 최근 국비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상인대학에 선정되는 등 상인회에서 시장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에서도 시설 및 경영현대화 등 중소기업청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상인대학 교육생을 격려했다.

권오승 상인회장은 “바쁜데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상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하신 내․외빈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상인대학을 계기로 통진시장 상인회의 경영 마인드가 한층 성숙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를 통해 지역 내 대표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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