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을 되새기기 위한 제 62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 오전 한강신도시 내 현충탑에서 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유영록 시장, 유영근 시의장, 홍철호·김두관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기관단체장, 보훈유가족,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조총 발사와 함께 1분간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영록 시장은 추념사에서 "전쟁이 끝난 지 64년이 지났지만 북한은 아직도 핵 도발을 하고 있다. 이럴 때일 수록 굳건한 안보태새가 중요하다"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피와 땀을 바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뜻을 기리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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