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차량과태료 체납차량 단속을 위해 6월부터 영상인식 번호판영치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밝힌 가운데, 영치 시스템 차량을 공개했다. (사진=김포시 차량등록사업소 제공)
김포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차량과태료 체납차량 단속을 위해 6월부터 영상인식 번호판영치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밝힌 가운데, 영치 시스템 차량을 공개했다. (사진=김포시 차량등록사업소 제공)

김포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차량과태료 체납차량 단속을 위해 6월부터 영상인식 번호판영치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김포시 차량과태료 체납은 의무보험미가입, 검사지연, 등록위반 등 5월 기준 135억여원으로 김포시 세외수입 체납액의 40% 상회하고 있다.

시가 이번 체납차량 영상인식 번호판영치시스템을 도입․운영함에 따라 기존 도보방식의 스마트폰 번호판 영치시스템에 비해 기동력을 갖춰 한층 더 강화된 체납액 징수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등록사업소 박정애 소장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에도 차량과태료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는 대다수의 시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그러나 일부 누적된 체납액 납부를 기피하는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해 끝까지 징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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