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어린이공원에 나들이객이 많아짐에 따라 어린이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어린이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안에 설치된 어린이놀이기구와 바닥포장재 소독을 마쳤다고 24일 전했다.

소독방식은 우선 모래놀이터나 탄성바닥면에 애완견을 비롯한 각종 동물들의 배설물과 유리조각, 담배꽁초와 같은 기생충 감염원이 될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고, 바닥면은 물론 놀이시설에 100°C 이상의 고온 수증기를 분사하여 세균과 기생충란을 사멸케하는 스팀소독을 거친 후 식물에서 추출한 피톤치드를 분사하여 향균효과까지 높이는 방식이다.

김포시 김덕오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공원 놀이터를 찾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안전 기준에 맞춰 놀이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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