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암 무료검진! 미루지 말고 지금 하세요”

김포시보건소 전경.
김포시보건소 전경.

김포시보건소(보건소장 황순미)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 조기치료를 위해 국가 암 검진 독려 활동에 나섰다.

2017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기준 하위 50%(2016년 11월 보험료기준 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87,000원이하, 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90,000원이하)이며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국가 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 종류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 유방암은 만40세 이상(2년마다), 대장암은 만50세 이상(연1회), 간암은 만40세 이상 간암 고위험군(연2회),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2년마다)이며, 국가 암 검진을 통해 5대암(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이 발견된 저소득층 암환자는 연속 3년 동안 본인부담 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장암 검진시 1차검사(대변검사)를 한 경우만 암환자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니 본인 부담으로 대장내시경을 원하는 경우에도 꼭 대변검사를 병행하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암 검진으로 암을 미리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 최선의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국가 암 검진은 하반기에 몰려 혼잡하니 가급적 6월말까지 가까운 의료기관에 예약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나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전국 건강검진기관 어디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관련 내용의 문의는 김포시보건소 보건행정과(031-980-504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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