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대표 브랜드 개발”

김포시가 전통시장 CI개발 및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김포시 일자리경제과 제공)
김포시가 전통시장 CI개발 및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김포시 일자리경제과 제공)

김포시가 경제환경국장, 통진시장 상인회장, 양곡시장 상인, 김포중앙시장 상인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김포시 전통시장 CI개발 및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내 전통시장 3개소(김포중앙시장, 양곡시장, 통진시장)에 대한 시장브랜드 마크인 CI 기본디자인, 캐릭터, 응용디자인에 대한 개발과정 및 완성된 시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참석한 상인회 관계자들과의 논의를 통해서 CI 등 디자인을 확정했다.

시는 5월 중에는 완성된 CI, 캐릭터에 대한 상표출원을 신청해 개발된 디자인에 대한 권리화를 추진하고, 이를 활용한 3개 시장별 상인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기념 홍보물품을 제작 및 전통시장 별 지원을 완료하여 6월 초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왕희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전통시장 CI, 캐릭터 등 시장별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대표 브랜드 개발로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이와 연계해 전통시장을 관광자원화 시켜나가는 등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