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장운)는 지난 8일과 15∼16일에 걸쳐 개최된 ‘계양천 벚꽃축제’가 주민참여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플리마켓 운영과 체험부스, 유관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나눔보따리 행사 등으로 마련된 수익금 200만원을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고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김포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번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을 위하여 문화 및 복지 등 지역환원사업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박영상 김포본동장은 “주민들이 벚꽃잎의 나부낌을 느끼며 제대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쉽지 않은 행사를 연이어 주관해주고 수익금을 기탁해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 계양천 벚꽃축제가 김포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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