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날... 따뜻함 가득한 진달래 축제.. 성료...

양촌읍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제18회 가현산 진달래 축제’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양촌읍주민센터 제공)
양촌읍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제18회 가현산 진달래 축제’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양촌읍주민센터 제공)

양촌읍 주민자치회(회장 이정욱)가 주최한 ‘제18회 가현산 진달래 축제’가 유영록 시장을 비롯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현산 정상 수애단에서 풍물패와 난타 공연팀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축제는 먹거리장터, 추억의 보물찾기 행사가 마련돼 축제에 참가한 주민들이 저마다 진달래 절경을 만끽하며 휴일을 즐겼다.

양촌읍 주민자치회는 매년 더 아름다운 가현산을 시민들의 품에 안겨드리기 위해 진달래를 식재하며 군락지 조성에 힘쓸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배수로 정비, 청소 등을 통해 가현산을 가꿔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진달래 철 나무가 꺾이고 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함께 관리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 활동도 벌여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정욱 주민자치회장은 “축제를 통해 양촌읍의 명산인 가현산을 널리 알리며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가현산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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