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운양동이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플래카드·쓰레기·노점상·주차가 없는 4無 운동을 중심으로‘365 클린운양(Clean Unyang) 만들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강신도시의 관문인 운양동에 미개발 용지가 많이 남아 아파트, 상가 등의 건설공사가 한창인 이곳에 불법 플래카드·쓰레기·주차·노점상이 기승을 부려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운양동은 도시미관, 환경오염, 교통사고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택과, 자원순환과, 도로관리사업소, 교통과, LH, 관내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속에 사전예방활동과, 발생된 불법사항에 대해서 365일 상시 기동반을 운영하여 신속처리는 물론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5일 통장단, 남녀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등 약 100여명이 조류생태공원 인근 나대지와 성창아파트 인근 산속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5t트럭 3대분) 했으며, 통장단에서는 4월 10일 관내 취약지에 대한 쓰레기 수거와 플래카드 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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