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둔치활용 기본구상 윤곽이 그려지다

김포시는 25일 유영록 시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장 및 전문가,주민대표등 15명이 참여한 '한강둔치활동 기본구상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사진=김포시 안전총괄과 제공)
김포시는 25일 유영록 시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장 및 전문가,주민대표등 15명이 참여한 '한강둔치활동 기본구상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사진=김포시 안전총괄과 제공)

김포시는 25일 유영록 시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장, 전문가, 주민대표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강둔치활용 기본구상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위 용역은 향후 김포 한강 둔치공간의 체계적 발전방향과 전략적 개발계획을 수립하고자 시에서 용역을 발주하여 지난 8월24일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여 용역의 기본방향을 세웠고,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본구상의 초안을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한강둔치활용 기본구상 초안을 설명하고, 초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개선방향과 기본구상 초안에 대한 각 분야의(체육, 도로, 공원, 환경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어  한강둔치 활용에 대한 윤곽이 그려졌다.

특히, 김포 지역의 특성에 맞춰 감성수변문화지구, 에코힐링지구, 스포츠·레저지구로 테마를 나눠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영록 시장은 “김포만의 특성과 역동성을 담아 낼 수 있는 한강으로, 참여위원들의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보존과 친수공간의 조화롭고 시민이 공감하는 둔치활용이 될 수 있는 계획을 세워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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