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 찾아 도란 도란 얘기 나눌수 있는 곳.. 사랑방 북카페..

사우동사무소 한켜에 마련된 사랑방 북카페에서 주부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사우동사무소 제공)
사우동사무소 한켜에 마련된 사랑방 북카페에서 주부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사우동사무소 제공)

주민들에 사랑과 정이 넘치는 북카페가 문을 열었다.

김포시 사우동 주민자치센터 내에 사랑과 우정이 있는 마을(里), ‘사우里’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쉼터 및 소통 공간을 만들어 요즘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사우동 주민자치센터 1층의 창고를 지역주민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책과 음악이 있는 공간, 북카페로 리모델링해 동전 700원으로 최고급 원두커피를 마시며, 편안하게 책을 읽거나 음악을 즐기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한 것이다.

북카페 사우里는 최근 문을 열고 사우동 주민자치위원회 분과위원들이 자원봉사로 운영 주민들의 쉼터를 제공 해오고 있다.

조재현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화될수록 사람들이 동네 사랑방에 모여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던 정겨움이 그리워진다”며  “이웃과 정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며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사랑방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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