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 덕포진에 안장되어 있는 783주기 손돌공 진혼제가 거행됐다.

고려시대 고종이 몽고군의 침입으로 강화도로 피신하던 중 덕포진의 특별한 지형으로 인해 억울한 죽음을 당한 뱃사공 손돌의 넋을 기리는 의식으로서 매년 음력 10월 20일 거행하고 있다.

손돌의 묘는 사적 제292호로 지정된 덕포진(김포시 대곶면 신안리)에 안장돼 김포문화원 주관 하에 매년 음력 10월 20일 묘제를 봉행하고 있다(사진=김포시청)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