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함께 가을 밤의 추억을 만들다...

사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1일 오후 6시 20분부터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4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제4회 사우동 우리동네 작은 돗자리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회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란한 조명과 신명나는 음악으로 행사장을 지나가는 주민들의 발길을 끌어 주민센터 주차장을 가득 메웠다.

음악회를 알리는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본 공연에서는 주민자치센터의 간판 프로그램인 ‘쎈 언니들’의 에어로빅과 밴드공연, 색소폰 연주,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졌으며 도심 속 화려한 조명 속에 지역주민이 하나되어 힐링하는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됐다.

특히, 공연 중간에 모든 관객이 참여하는 돌발 퀴즈와 댄스 경연대회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조재현 주민자치위원장은 “4번째를 맞이하는 작은 돗자리 음악회가 해가 거듭될수록 완성도가 높아지고 주민들의 참여율도 좋아져 매우 뿌듯하다”며 “더욱 알찬 기획으로 내년에는 올해보다 차별화된 색다른 ‘우리동네 작은 돗자리 음악회’로 주민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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