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포 평화누리길 걷기행사가 염하강철책길에서 열렸다. 이날 '염하강철책길에 걸린 가을풍경'을 주제로 가족과 동호회원 등 1,000여 명이 대명항 함상공원에서 집결, 손돌묘와 부래도를 지나 덕포진둘레길을 돌아오는 8km의 순환 코스를 걸었다.

참가자들은 10m를 걸을 때 마다 참가비의 일부를 DMZ일원 보전기금으로 적립했다. 또한, 미스월드피스퀸 39명도 현장을 방문하고 애기봉 등을 팸투어했다. 한편, 김포에서는 오는 22일 평화누리길 3코스 한강철책길 특별 자전거 행사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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