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민춘홍)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의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한 체험으로 “평화문화 도시를 위한 청소년 통일 안보 견학” 프로그램을 지난 10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평화와 안보의식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추진된 것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40여명의 학생은 국정원과 청와대를 방문했다.

아울러 오는 12일에는 탈북출신 강사를 초빙해 북한사회의 실정과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청소년 평화통일 안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2동 주민자치센터 님춘홍 위원장은 “접적지역인 김포의 현실은 타 지역과 다르기 때문에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함께한 청소년들이 이번 견학으로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2동장(동장 김두영)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안보 견학을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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