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가 구래동 나비마을 3단지 경로당에서 독거노인 등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후! 늘푸른 건강마을”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시작한 ‘행복한 노후! 늘푸른 건강마을’ 프로그램에서는 기초건강관리, 정신건강관리, 사회활동증진, 규칙적운동실천 등 다양한 강좌를 오는 6월까지 8주간(매주 수요일)에 걸쳐 제공한다.

평소 혼자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은 외로움과 우울정도 및 자살 위험성이 매우 높아 외부활동 늘리기, 지역사회활동 참여, 친구사귀기 등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건강수준을 높이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보건소는 전했다.

강희숙 보건사업 과장은 “작년 월곶면 개곡2리에 이어 두 번째 구래동 나비마을 3단지를 선정해 독거노인의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점차 김포시 전역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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