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자율방범대가 지난 21일 1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방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풍무동주민센터>
풍무동 자율방범대가 지난 21일 1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방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풍무동주민센터>

김포시 풍무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1일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방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유인문 자율방범대장의 ‘학교폭력, 자살예방’에 관한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사우지구대 심양섭 경장의 ‘꿈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아직 친구들과 장난치기에 바쁜 중학생이 대부분인 탓에 다소 분위기가 산만하기도 했지만 심양섭 경장의 특강이 시작되자 사뭇 진지한 태도로 강연을 경청하고 열성적으로 질문하며 자율방범대원들의 지도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이동하는 등 성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창원 풍무동장은 “황금 같은 주말에 자율적으로 현장에 나와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지역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풍무동 자율방범대원들의 마음은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풍무동 자율방범대에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청소년 자율방범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체험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자율방범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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