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김포5일장 상인회(회장 이병임, 윤재식)는 지난 29일 따뜻한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김포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김포5일장은 시민들은 물론 서울 등 인근 도시에서도 많이 찾는 전통시장으로 매월 2, 7이 속하는 날짜에 북변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는데 상인회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웃돕기성금 등을 전달 해 왔다.

이날 상인회 참석자들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힘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유영록 김포시장은 “넉넉지 않은 여건임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며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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