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당선자가 오는 7월1일 취임식을 생략하는 대신 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봉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사진= 김포시청>
유 당선자가 오는 7월1일 취임식을 생략하는 대신 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봉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사진= 김포시청>

"이젠, 형식 보다 민생현장을 먼저 챙기겠습니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유영록 당선자는  "형식적인 취임식 대신에 급식봉사와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행정을 실시한다"고 밝혀.

이는 유 당선자가 세월호 참사에 따른 시민정서와 재선에 성공한 상황들을 감안할 때, 형식보다는 소통과 섬김, 현장이라는 민선6기 김포시의 시정철학을 취임 첫날부터 실천하고, 취임식으로 낭비되는 예산을 절감하여 꼭 필요한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것으로 풀이.

이에 따라 유 당선자는 오는 7월 1일, 제6대 김포시장의 취임에 따른 의식은 월례조회에서 취임사를 낭독하는 것으로 대신 하고,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에 대한 급식봉사로 민선6기의 첫번째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

이어 오후에는 민선6기의 핵심 공약인 '스마트 안전도시'와 '김포지하철 2017년 조기개통'을 한발 앞서 챙기기 위해 사업현장을 방문, 현장행정도 함께 실시할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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