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포시당원협의회 홍철호 위원장이 6·4 지방선거 당선자들에게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새 임기에 모범적인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흔들림 없이 지켜 나가겠다”는 다짐을 받았다.

12일  김시용 당선자(도의원. 김포 제3선거구) 등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된 6명의 당선자들은 홍 위원장을 비롯해 강경구 부의장과 당원 당직자 앞에서 '새누리당 선출직 공직자의 다짐'을 선서 했다.

이들은 선서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 위에 군림하지 않는 의원', '강한 도덕성과 윤리의식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의원', '개인 안위나 이익보다 김포의 발전과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의원' 등 3개항을 결의하고 지역과 주민을 위한 참일꾼으로 지방 의원직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들은 3개항의 다짐을 시민 앞에 선서하고, 가슴 속에 되새기며 “앞으로 4년 뒤 다시 시민 앞에서 검증받겠다”고 밝혔다.

이번 '새누리당 선출직 공직자의 다짐'은 무엇보다 ‘선출직 공직자는 선거기간 동안 지역주민에게 보여 주고 약속한 열의와 지역사랑의 초심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홍 위원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당원협의회와 당선자들의 교감에 의해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홍 위원장은 "선거는 끝났지만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생명은 어떻게 의정활동을 하는가에 달려있다"며 "그 바탕에는 겸손과 배려, 강한 도덕성, 윤리의식, 시민을 두려워할 줄 아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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