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새정치민주연합 유영록 후보가 무엇보다도 시민을 위한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 32만 김포시민 한분 한분께 머리숙여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유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선거기관내 선의의 경쟁을 펼쳐 왔던 신광철, 김동식 두 후보에게도 위로를 드린다"며 "자신을 비롯해 1천여 공직자가 기본에 충실 하는 자세로  김포지하철을 조기 개통 하는데 전력을 쏟아 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포를 수도권 핵심도시로 만들자는 시민의 소망으로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고, 사람에 더 투자하고, 김포를 크게 키워달라는 시민의 뜻이 또 한번 기회를 준 것 같다"며 "그러기에 우선적으로 시민 화합에 힘을 쏟고, 선거과정에서 갈라진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이를 김포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경쟁후보들의 내놓은 공약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선거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는 유 당선자는 "꾸짖음과 아낌없는 질책은 시민들께 더 다가오라는 손짓이었다"며 "앞으로  더 살피고, 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선 6기는 민선 5기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과감한 변화를 일궈 내겠다는 각오를 밝힌 유 당선자는 '김포지하철 조기 개통', '한강신도시 완성', '한강시네폴리스 추진' 등 민선 5기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더불어 인구 60만 김포시를 준비하고 수도권 핵심 도시 김포의 비전을 만들어 갈 채비를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시장"이라며 "시민을 더욱 섬기는 시장이 되어 시민과의 약속, 공약들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는 것은 물론, 재선 시장이 됐지만 늘 초선의 마음을 담아 낮은 자세로 구석구석 민심을 살피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 당선자는 "32만 김포시민 여러분들과 김다섭 위원장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당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당은 다르지만, 당선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도 연계해 김포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