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면 약암리 소재 1만9795m2 규모...농촌지도자 회원 등 약 100여 명 참석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에서 지난 25일 공동답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시진 김포시청)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에서 지난 25일 공동답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시진 김포시청)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회장 김종찬)는 지난 25일 대곶면 약암리 소재 공동운영답에서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는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및 농업 관련 유관 단체장, 농촌지도자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지난 1990년부터 각 읍면동 농촌지도자회가 못자리 설치, 모내기, 수확 등 농작업을 분담한 가운데 1만9795m2의 공동답을 함께 경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농촌지도회원 역량강화, 농촌 후계 세대 육성 장학금,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하며 농업학습단체의 모범적인 행보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공동답을 우렁이농법을 적용한 친환경농업을 운영하여 관내 농업인들이 역량강화 할 수 있는 실증시범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김종찬 회장은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모내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농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많은 분의 땀과 노력, 정성이 모아져 풍년농사로 결실이 이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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