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홈페이지, 우편 및 방문 접수

사우동은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사진=김포시청)
사우동은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가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 소통으로 사업 만족도를 높이고 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이달 말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사업 제안은 시 홈페이지, 우편 및 방문(김포시청 기획담당관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사우동(동장 이영란)은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우동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회의 위원들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지역사업에 대한 의견 나누고, 올해 사업을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주민참여 예산학교에서 다뤘던 지역 의제를 바탕으로 지역사업 발굴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에 꽃밭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영란 사우동장은 “이번 지역회의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집약하는 지역회의의 기능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 논의된 것 같다”라며 “향후 예산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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