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총 333개 9월까지 운영

김포시가 폭염을 대비해 4~9월까지 그늘막을 설치, 운영한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가 폭염을 대비해 4~9월까지 그늘막을 설치, 운영한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4월부터 9월 말까지 폭염 대비해 거리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김포시자율방재단을 통해 그늘막을 펼치는 작업을 실시했다. 평년기온과 다르게 25도를 넘나드는 초여름 날씨로 인해 지난해보다 보름 앞선 4월 중하순에 설치했다.

올해는 특히 초록우산 재단으로부터 무상으로 그늘막 25개소를 지원받아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했다. 5월 초까지 그늘막 50개소를 추가 설치해 이번 여름은 총 333개소의 그늘막이 운영될 예정이다.

그늘막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건널목에 설치돼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햇빛을 피할 수 있고 뜨거운 햇빛을 막아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작은 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