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회원 50여 명 참석…민관협력에 의한 효율적인 4-H활동 추진체계 구축

한국 4H 김포시본부 출범식이 지난 26일 개최됐다.(사진=김포시청)
한국 4H 김포시본부 출범식이 지난 26일 개최됐다.(사진=김포시청)

한국4-H김포시본부(회장 심재권)는 지난 26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에서 4-H전·현직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4-H김포시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4-H운동과 함께한 김포시농촌진흥 60년을 기록한 영상시청에 이어 4-H서약, 본부기 전달식, 출범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황창하 소장은 축사에서 “4-H김포시본부 출범이 창조적 미래세대의 농업인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사회 실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4-H회원 육성 지원에 뜻을 같이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심재권 회장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민관이 협동해 4-H회원에게 보다 질 좋은 농심 함양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4-H회는 지(智:Head), 덕(德:Heart), 노(勞:Hands), 체(體:Health) 이념을 바탕으로 농심 함양과 농촌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을 위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는 전인적인 인격 형성을 하는데 목표를 둔 단체다. 김포시는 현재 한국4-H활동 지원법에 근거해 만 7세부터 만 3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65명 회원이 4-H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한국4-H김포시본부는 4-H활동 지원체계 일원화 및 4-H운동의 재도약 기반 구축을 목표로, 4-H회 전·현직 회원은 물론 지역농협, 농업인 학습단체, 농업 관련 기업 등이 후원회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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