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을 위한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부대행사 큰 호응

김포시가 지역내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실시한 '2023년 김포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생산, 관리, 연구, 물류, 회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모집 구인업체 3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특히 재무설계 사전특강 및 사회초년생을 위한 현직자 멘토링, 직무적성검사, 퍼스널컬러진단,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어우러져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시민들부터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65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 찾은 가운데 399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이 중 55명이 채용될 예정이며, 236명은 향후 추가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박람회를 통해 구직의 기회를 얻지 못한 시민들에게는 김포시일자리센터와 김포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취업 알선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도 사후관리를 통해 일자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임산영 김포시 경제문화국장은 "전년 대비 박람회 참여자가 200여명 증가하고 면접자도 크게 늘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가교역할을 한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상설면접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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