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관내 건설현장에서 지역 내 생산 자재 등이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지난 20일 2023년 제1회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사진=김포시청)
지난 20일 2023년 제1회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제1회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 관내 건설업체 건축자재 생산 업체들이 공사수주와 자재납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포시협의회,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회김포지회,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와 건설현장을 둔 2개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훈 교통건설국장의 주재로 지역건설산업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23년 상반기 공공사업 현황자료 검토 ▲각 부서별 관내 건설자재·장비·인력 사용현황 분석에 대한 보고 ▲‘22년 경쟁제한 및 소비자 권익 제한 자치법규’ 개선 대상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개정 등을 다뤘다.

이용훈 교통건설국장은 “관내 건설현장에서 지역내 건설업체들의 공사수주와 관내 기업에서 생산하는 건축자재 등이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유미경 부회장은 “김포관내 건설자재 생산 및 판매 업체들에 제품은 어느 건설현장에 납품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모든 건설사들이 신뢰해도 좋을 만큼 실용적 이면서 우수한 품질인증과 기술력, 기능성을 등을 갖추고 있다. 실질적인 매출성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김포시에 다양한 지원책이 요구된다"며 "관내 기업들의 안정적 경영활동 위한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를 마련한 김포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회의를 개최한 김포시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는 지난 2015년 2월 ‘김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에 따라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건설산업체의 육성․지원을 위한 심의 또는 자문을 위해 출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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