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운5·6산업단지 및 김포열병합발전소 조성에 급물살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국고보조금’을 16억2400만원 전액 배정받았다. 

이에 따라 김포시가 양촌읍 학운리에서 추진 중인 학운5·6산업단지 및 김포열병합발전소 조성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학운산단 및 김포열병합발전소 조성의 필수사항이다. 해당 시설이 건설되지 않으면 열병합발전소 가동이 불가하며 산단 입주기업체에 직접적인 경영부담이 발생해 지역경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포시는 정부에 양촌2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건의했고, 환경부로부터 해당 시설에 전액 국비 배정을 받을 수 있었다.

시는 향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환경부가 배정한 국비를 수탁사에 교부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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