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표, 전문가 등 12명 위원...최종 후보지 3곳 본격 심의

김포시가 친환경자원회수센터 조성을 위한 제1차 입지선정위원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가 친환경자원회수센터 조성을 위한 제1차 입지선정위원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0일 시청 소통실에서 ‘친환경자원회수센터’ 조성을 위한 제1차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17일 입지선정 공모를 마친데 이어 주민대표 3인, 전문가 4인, 시·도의원 3인, 공무원 2인 총 12명으로 입지선정위원을 구성했다.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입지선정 공모를 통과한 최종 3개 후보지를 두고 본격적인 심의를 시작한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입지선정위원회의 운영 규정 제정, 입지타당성조사용역 실시여부, 전문연구기관의 선정방법,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과업지시서(안)에 대한 심의를 했다.

또한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과업지시서(안) 결정을 위해서 관련 자료를 자세히 검토했다. 주변 교통현황 접근성 등을 검토하는 입지적 조건과 민원 및 주민호응도 등을 살피고 사회적 여건, 생태계·수계·대기질에 대한 환경적 여건 등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이정미 자원순환과장은 “입지선정위원회와 관련 절차를 준수하며 시민들과 입지 선정에 관한 사항에 대한 소통을 위한 공청회 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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