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부터 별도 해지 시까지…법정공휴일 포함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이달 15일부터 법정공휴일을 포함한 일요일에 관내 설치된 노외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통합주차시스템을 도입해 올해 2월 1일부터 24시간 유료(00:00~09:00는 무료)로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역경제 진작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별도 해지 시까지 관내 노외 공영주차장 29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사우중앙 공영주차장 177면 ▲북변 공영주차장 157면 ▲운양역환승센터 공영주차장 424면 ▲장기5 공영주차장 104면 ▲고촌노을 공영주차장 165면 ▲통진 공영주차장 206면 등 총 2936면이다.

이용훈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김포시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 증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한 공영주차장이 일부 장기 주정차 차량들로 본래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이용자간 배려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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