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원관리과에서 금빛수로 담수 전 수로 벽면 판석을 개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공원관리과제공)
김포시 공원관리과에서 금빛수로 담수 전 수로 벽면 판석을 개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공원관리과제공)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과장 한흔지)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으로 ‘금빛수로’정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는 겨우내 유입된 낙엽과 쓰레기 같은 각종 오염원을 제거하고, 수로 벽면 판석 개보수 등으로, 이는 금빛수로 담수 전 모든 사안을 점검·정비하는 작업이다.

이에 시는 3월 중순 금빛수로 정비가 끝나는 대로 팔당원수 공급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水)체계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

또 4월부터는 유럽풍의 라베니체 수로 경관을 즐기며 보트를 탈 수 있는 ‘수상레저시설’과 음악분수 등을 운영에 들어 간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꽁꽁 얼어붙어 있던 우리 사회가 따뜻한 온기를 품고 점점 빗장을 열 듯, 이번 수로 정비와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언 마음도 녹았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금빛수로 관리와 수체계시설 운영을 활성화해 쾌적한 공원환경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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