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소식지 ‘김포마루’ 시민명예기자 12인 신규위촉

김포시는 27일 본청 2층 소통실에서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시민명예기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새로 팀을 꾸린 시민명예기자 12명 등이 자리했다. 시민명예기자단은 향후 2년 여간 김포시민들에게 생생하고 다양한 지역소식을 전하게 된다.

김포마루는 매달 5만 5000부 발행된다. 지면과 인터넷과 모바일 앱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명예기자들은 매월 채택된 기사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와 회의 참석수당이 지급된다. 우수활동 기자에게는 표창장이 주어지며, 각종 시책 탐방 시 우선 참여 기회도 따른다.

신규 위촉된 시민명예기자들은 “김포마루를 통해 김포를 보다 자세히 알아가고 또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설 것”이라며 “김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시각을 가진 분들을 만나고 보니 김포마루가 더 발전할 것이란 기대감이 든다”며 “이제는 무겁고 딱딱한 시정소식지가 아닌 캐주얼하게 (주민들에게) 접근해야 할 때다. 여러분이 가진 재능을 김포마루에 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 홍보담당관은 ‘모바일 김포마루 구독 이벤트’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김포마루 앱’을 설치한 후 이벤트에 참여한 주민 가운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