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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모든제품 제활용으로 신호탄 쏘아 올렸다...급격히 늘어난 일회용품 폐기물 줄여나가는 정책 돌입...
김종수 기자 | 승인 2023.02.01 12:24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바꿔 놓은 일상 가운데 택배와 음식 배달의 급격한 확산이 바로 생활폐기물로 이어지면서 김포시가 배달 용기 등 일회용품의 사용을 근본적으로 줄여나가는 정책에 돌입했다.

특히 이는 폐기물을 단순히 폐기물로 보지 않고 또 하나의 재활용 자원이라는 인식으로 접근하는 발상도 예전과 달라진 일상 가운데 하나가 아닐 수 없다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에 따라 근원적인 문제들에 대해 김포시가 팔을 걷어 부치면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활용하여 쓰레기를 줄이려는 세계적인 움직임) 실현을 위한 재활용 정책을 설정했다.

1일 김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2020년도 음식 배달은 78%가량 증가, 일회용 배달용기, 수저, 접시 등의 일회용품 사용은 코로나19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늘었다.

여기에 음식 등의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은 배달용기는 재활용 불가롤 일반폐기물로 배출되면서 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대비 3,034톤(7.8%) 증가했고 반면에 재활용품은 1,044톤(16.5%) 감소했다.

이에 김포시는 일회용 배달용기로 인한 폐기물 발생량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데 대해 일시적이 아닌 근원적 대비책으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가 추진에 나선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배달플렛폼인 ‘배달특급’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과 2022년 경기도 화성, 동탄, 용인 지역에서 시범 운행된 바 있다.

하지만 사업 추진에 앞서 시범사업 효과를 면밀히 검토한 김포시는 사업 효과가 입증된 만큼 시민들이 배달특급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일회용 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선택해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나가라 수 있도록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가맹점주에게는 일회용기 구매비용 절감 효과랄, 소비자에게는 할인쿠폰과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등의 혜택을 준다.

김종수 기자  tonyj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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