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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읍 양돈농가서 ASF 발생...중수본 총력 대응24일 오후 8시 30분까지 축산농가 등에 이동중지명령 발령
정은화 기자 | 승인 2023.01.23 21:49
지난 22일 김포 통진읍 소재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했다.

김포시 통진읍 소재 양돈농가에서 지난 22일 아프라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지난해 9월 발생한 데 이은 최근들어 두 번째 ASF다.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장관 · 중수본)는 해당 돼지농장(2500마리 사육)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23일 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현재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장 간 전파 차단을 위해 24일 오후 8시 30분까지 경기권역(강원 철원, 인천 포함)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의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농장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농장 등에 대해서도 정밀검사와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포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돼지 2500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이 1곳, 3km 이내 4곳(6582마리), 10km 이내 6곳(1만8121마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수본은 광역방제기, 살수차 등 소독자원 92대를 총동원해 강원 철원, 인천, 경기권역 36개 시·군 돼지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소독하고 있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일반 국민들께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이나 돼지 농가를 방문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하면서 “돼지사육 농가는 사육 중인 돼지에서 식욕부진이나 폐사 증가 등 ASF 의심 증상이 관찰될 경우와 모돈(어미돼지)에서 폐사 등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 전화: 1588-9060, 1588-4060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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