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행정 처리 중요" 강조...지역현안 '교통문제' 중점 점검

제19대 엄진섭 부시장이 8일간 업무 파악을 마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사진=김포시청)
제19대 엄진섭 부시장이 8일간 업무 파악을 마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 엄진섭 19대 부시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별도의 취임식을 열지 않은 엄 부시장은 취임 이후 3일부터 12일까지 업무에 필요한 시정 현황 및 추진사업, 지역 현안 등을 파악했다.

또한 형식적인 업무보고는 지양하는 대신 부서별로 보관 중인 현황 바인더를 통해 업무를 파악했다고 한다. 엄 부시장은 관행이던 직제순을 벗어나 시급한 지역현안인 교통문제 중점 점검을 위해 ‘대중교통과’ 업무현황을 처음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등 4개 기관을 방문해 업무를 파악했고, 특히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CCTV 통합관제 모니터링이 시민안전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도시 개발 및 교통인프라 구축 등 시 중점시책과 함께 시민 생활에 밀접한 행정서비스 발전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엄 부시장은 "국·직속기관 및 사업소별 자발적 학습조직 활성화를 통해 행정환경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민 중심 행정 처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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