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수렴해 11개소 추가 설치

김포시가 버스정류장에 온기텐트를 설치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가 버스정류장에 온기텐트를 설치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에 겨울철 한파속에서 잠시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온기텐트’ 26개소가 버스정류장에 설치됐다.

‘온기텐트’는 시민 이용 많은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설치됐으며, 보행자 통행과 버스 등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투명한 소재로 제작했다. 김포시자율방재단이 설치에 참여했다.

시는 기존 15개소 버스정류장 옆에 설치해 운영 중이나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이용 인원이 많고 바람을 피하기 힘든 곳을 선정, 이번에 11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김병수 시장은 “온기텐트가 한겨울 추위를 잠시나마11개소는 피할 수 있는 따뜻한 곳이 되길 바라며, 한파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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