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휴게공간 조성하고 경관조명 등 설치

계양천 산책로 고가 하부 공간이 새롭게 탈바꿈 됐다.(사진=김포시청)
계양천 산책로 고가 하부 공간이 새롭게 탈바꿈 됐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계양천 산책로 고가하부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지는 사우1교 고가하부 일대로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다. 부족한 휴게공간과 어둡고 적막한 분위기 등 보행환경이 열악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었다.

이에 시는 쉼터와 그늘막을 설치하는 한편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재두루미 조형물과 고가 하부에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

또한 계양천을 대표하는 벚꽃을 컨셉으로, 글자조형물과 벽면 루버를 설치하고 벚꽃이 흩날리는 고보조명 및 풍성한 화초류까지 곁들여 아늑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근수 도시주택국장은 “계양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후에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해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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